안녕하세요 누구나 급하게 목적지 이동이 필요하거나, 좀 더 편하게 움직이고 싶을 때면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택시를 이용하고 싶은 욕구가 들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내 돈 주고 타겠다는데도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택시를 잡기가 좀처럼 쉽지 않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이런 고민에 빠지게 될 때가 종종 있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카카오 택시가 있어 승차거부를 하는 기사님들과 실랑이를 하거나, 목적지를 잘못 알아듣는 착오도 크게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아직 카카오 택시 이용이 서툰 분들을 위해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카카오 택시 사용법에 대해서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카카오 택시 처음 이용하기
우선 스마트폰 앱스토에서 카카오 T앱을 다운로드하여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카카오 T로 검색하면 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일한 키워드로 검색하면 되는데요. 같은 앱 안에 택시 호출 서비스와 대리운전, 시외버스 예약 및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두고 있어 그 외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앱 상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택시 외에도 대리, 바이크, 주차, 시외버스, 기차, 항공, 렌터카, 해외여행, 퀵, 택배, 마이카 서비스까지 매우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용하지 않더라도 앱 설치를 해둔다면 한 번쯤 이용할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카카오 택시 특징
이전에도 콜택시 서비스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된 지금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 택시는 복잡함은 덜하고 효율은 극대화한 간편한 서비스롤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요 손님뿐만 아니라 운전자 입장에서도 편리한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배차 시스템이 적용되어 더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호출한 손님에게 가장 알맞은 택시를 보내준다는 장점을 둘 수 있습니다. GPS를 기반으로 해 정교하게 위치를 찾아 택시가 방문하기 때문에 추운 날씨나 궂은날에도 야외에서 택시가 오기만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좋습니다. 호출 옵션도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승객 편의를 고려해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특히 선결제 기능을 지원해 하차 과정에서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는 점이 호응도가 많이 높습니다
카카오 택시 서비스
일반 호출과 함께 블루, 벤티, 모범, 블랙 등 추가적인 차량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해 택시를 호출하는 것이 가능 합니다. 종류 별로 각기 차별화된 특징이 있습니다.
1. 카카오 택시 블루 - 제휴사를 통해 제공되는 택시 서비스로써 승차거부가 없으며 별도 교육을 받은 기사님들이 운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반 중형택시 요금에 더해 최대 3,000원까지 블루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2. 카카오 택시 벤티 - 넓고 쾌적한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고 싶을 때 선택 가능한 옵션입니다. 다인승 승합차량이 자동으로 배차되는 방식입니다. 기사님들도 전문교육을 이수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자동문으로 승하차가 가능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적지 않은 짐을 옮겨야 할 때 선택하기 좋은 서비스로 추천합니다.
3. 카카오 모범택시 - 일반 택시와 달리 모범 자격증을 발급받은 기사님들이 운행하는 차량입니다. 기존에 알고 계신 모범택시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일반 택시와는 별도로 요금 체계가 부과됩니다. 3킬로미터까지는 기본요금으로 6,500원이 부과되며, 이후 151 미터 당 200원, 15킬로미터 이하 주행 시 36초당 200원이 요금으로 추가됩니다.
4. 카카오 택시 블랙 - 카카오 T가 제공하는 고급택시 서비스입니다. 서울과 부산권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시행 중인데요. 우버 블랙과 유사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벤츠나 체어맨, k9, 제너시스 등 고급 차량이 배치되는 것이 특징이며, 기본요금도 5천 원에 킬로미터당 추가로 1,400원이 부과됩니다. 전반적으로 일반택시보다 훨씬 친절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생수와 휴대폰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승하차시 도어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카카오 택시 이용하는 방법
승객용 앱 설치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합니다. 출발지의 경우 기본적으로 자동 입력되며, 만일 이 위치가 정확하게 표시되지 않는 경우 지도 검색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재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일반 택시 호출 외에 블루, 벤티, 모범 등을 선택 가능하며, 블랙 서비스는 별도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카드결제 여부를 선택하게 되는데, 미리 사전에 등록해 둔 카드로 결제되도록 선택하거나 하차 시 별도의 방법으로 결제하는 방법 가운데 선택 가능합니다. 만일 미리 지정해둔 카드로 결제하기를 선택한다면 하차 시 다른 확인이 필요 없이 곧바로 내리면 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이어서 택시 호출하기를 누르면 ‘카카오 T택시를 호출 중’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되며, 출발지 주변에 있는 택시 기사님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만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택시가 배차되지 않는다면 점점 범위를 넓혀가며 먼 거리까지 호출을 요청하게 됩니다. 호출 후 배차가 완료되면, 현재 해당 택시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지도상에 표시되며, 예상 도착시간도 함께 안내됩니다. 화면 상에는 택시 번호도 같이 표시되기 때문에 현재 오고 있는 차량을 어렵지 않게 확인 후 탑승 가능합니다.
만일 밤늦은 시간에 탑승하는 경우라면 안심 메시지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카카오톡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지인에게 메시지를 발송해 출발시간과 위치, 예상 소요시간 및 택시 차량번호 및 종류 등의 정보를 모두 전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에는 택시기사님이 기사용 앱을 통해 완료 처리 시 승객은 이용에 대한 별점 평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기사 쪽에서도 승객에 대해 평점을 매길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미처 알지 못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해당 평점은 높으면 높을수록 추후 카카오 택시 이용 시에 배차 우선순위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일 평점이 낮은 승객이라면 콜을 잡는 택시 기사 입장에서도 선호도가 낮을 수 있어 호출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사님에 대한 승객의 평가는 5점 만점으로 진행되고, 기사쪽에서의 승객 평가는 좋아요, 보통, 싫어요 등 3가지로 구분되어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영수증 발급 방법
만약 미리 등록해둔 카드로 결제 후 하자하는 경우, 결제 영수증을 어떻게 발급받아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사용 이력 저장을 통해 영수증 발급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내 정보 항목으로 이동해 이용 기록 -> 우측 상단에 보이는 ‘택시’ 항목 선택 후 해당 건 결제 금액 오른쪽에 보이는 화살표를 선택합니다. 이어서 공유하기 또는 저장하기를 누르면 사용 이력이 저장됩니다. 다만 이는 증빙용 영수증으로는 활용하기 힘들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택시에 놓고 내린 물건이 있다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일이 택시 탑승 중 분실 사고입니다. 만약 깜빡하고 놓고 내리거나 잃어버린 물건이 있어 택시기사님께 확인 요청이 필요하다면, 이용 기록을 확인 후 기사님과 전화 통화가 가능합니다. 해당 내역은 하자 후 3일간 보관되며,
앱 내에서 내 정보> 이용 기록> 택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력 동물 동반 탑승 가능할까?
원칙적으로 반려동물 전용 이동 케이지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사항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면 승차 거부가 가능하며, 이때는 취소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더욱이 함께 탑승한 동물로 인해 차량 내부에 오염 등이 발생한다면 원상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탑승에 앞서 미리 호출된 기사님께 연락해 반려동물 탑승 기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카카오 T 서비스별 이용 요금
기본적으로 택시 종류에 따른 정해진 거리에 비례한 요금이 부과됩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카카오 T만의 서비스 이용에 따른 이용료도 내야 하는데요 모든 서비스에 대해 요금이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카카오 블루의 경우 이용료는 최대 3천 원 까지 부과되며, 취소 시에는 2천 원이 수수료로 부담됩니다. 다만 대구 지역에서는 취소 수수료도 500원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모범택시의 경우 이용요금은 1천 원에서 2천 원이며, 취소 시 수수료는 2천 원입니다. 마지막으로 카카오 T벤티 서비스는 별도 이용료는 없으며, 취소 시에 수수료로 4천 원을 내야 합니다. 이때 취소 수수료는 배차가 이미 완료된 상태에서 1분이 지난 뒤부터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 카카오 택시 사용법에 대해서 포 시팅을 하였습니다. 제가 지금 까지 이용을 하면서 그 밖의 좋은 점 들을 한번 말씀드리고 오늘의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만약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 등 출발지와 목적지의 행정구역이 다르다면, 추가되는 옵션이 있습니다. 시외 할증 또는 도착지를 영업구역으로 하는 택시를 호출할지 결정하는 메뉴입니다. 어느 옵션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시외 할증의 경우 상대적으로 좀 더 호출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 할증요금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현재 위치한 지역에 운행 중인 해당 차량이 그리 많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장거리 이동 시에는 톨게이트를 통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택시 운행 요금에 톨게이트 비용도 합산해 지불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율주행 서비스란
4차 산업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자율주행으로 운영되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곧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놀랍게도 카카오 택시에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직 서비스 범위는 좁은 편이며 판교역과 판교 테크노 밸리 일대에서만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 레벨 기분으로 레벨 4에 해당되며, 이는 고등 자율주행에 해당됩니다 제어 주체와 주행 책임이 시스템에 있는 방식입니다. 또 행당 지역에 있는 이들이라면 일반 택시 호출하듯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행이 허가된 도로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시키는 범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아직 완벽한 자율주행이라고 볼 수는 없어, 안전을 위해 매니저가 탑승해 있는 방식입니다. 유사시에 차량을 제어해 승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인데요. 시범 운행 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되고 있으므로, 실제 이동을 위한 목적보다는 호기심 차원에서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시범서비스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 택시 상담 문의처
만약 이용 중에 불편을 겪었거나 문의 사항이 있다면 고객센터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챗봇 및 상담 톡의 형태로 고객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 도한 앱을 통해 편리하게 접속 가능합니다.
앱 상에서 내 정보 -> 고객센터 서비스 문의 -> 상담원으로 전환하기를 택하면 즉시 상담 이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 까지 카카오 택시 사용법에 대해서 안내드렸습니다. 길면 길고 짧으면 짧게 설명드렸습니다. 제가 지금 까지 이용하면서 카카오가 가장 편했기 때문에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카카오 택시 사용법에 대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 도움이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 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지금 까지 카카오 택시 사용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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