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명절 잡채 만드는 방법

 

 

이번 설날 명절은 주말 포함해 무려 5일이나 되는 긴 연휴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군다나 설날에 앞서 주말이 먼저 있기 때문에 명절 음식을 준비할 여유도 많은데요. 그래서인지 잡채 만드는 방법을 참고하려는 이들이 많아 보입니다. 여유로운 주말 휴일을 이용해 다소 손이 많이 가는 요리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대표적인 설날 명절 음식인 잡채 만드는 방법 꿀팁 확인해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명절에 잡채를 많이 먹는 이유

 

 

예로부터 명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대표음식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 잡채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 영양가도 높아 잔칫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잡채의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버섯과 고기 등이 어무러 져 보기도 좋고 맛도 뛰어나다 보니 많은 이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아 명절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된 거 같습니다.

 

맛있는 잡채 만드는 법

 

 

 

4인분은 기준으로 시금치 한 단과, 대파 한 대, 당근 반 개, 양파 한 개 정도가 필요하며, 부추와 목이버섯도 조금 준배해줍니다. 4인분 분량의 당면 한 봉지와 돼지고기 150그램 정도 있으면 완벽한 재료 준비가 가능해집니다.

먼저 당면을 찬물에 1시간가량 담가 불려 줍니다. 그 사이 야채를 손질해 주는데요.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어서 시금치를 다듬어 데쳐낸 후 소금과 참기름 등에 무쳐주고, 돼지고기 밑간까지 마치면 재료 준비는 모두 완성됩니다. 그다음 잡채 만드는 방법은 볶는 순서입니다. 시금치 외의 다른 야채와 고기를 기름에 약간 둘러 볶아주면 됩니다. 그 사이에 당면을 삶아낸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양념과 함께 잘 버무려 주면 잡채 만드는 방법은 완성입니다.

 

 

당면 삶는 요령

 

많은 초보자가 실수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불린 시간에 따라 당면이 익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인데요. 따라서 삶는 중에 꼭 맛을 보고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또 스스로 느끼기에 너무 삶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까지 삶아주는 게 또 하나의 꿀팁이라고 하니 처음인 분들은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잡채 만드는 방법 추가 팁

 

 

 

많은 분량을 미리 만들어 둬야 하는 경우라면, 당면을 삶아서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불어버리기 때문인데요 대신 뜨거운 물에 담가서 불렀다가 볶아서 쓰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오랫동안 불지 않은 잡채를 먹으려면 잡채 만드는 법에서 언급했듯이 삶는 과정에서의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먹고 남은 잡채를 보관하는 과정에서도 주의를 기울이면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불지 않은 채 여러 끼니 반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먹고 남은 잡채는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올해 설날은 다른 해 보다 길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다들 일하고, 집안일하고, 여러 일들로 인해 스트레스도 받고 힘도 많이 들었을 텐데 올 연휴 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