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여행이 유행하면 캠핑과 차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나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차박 하기 좋은 장소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차박이 무엇인고?
차박은 말 그대로 차량 안에서 숙박한다는 뜻입니다. 텐트 없이 차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즐기는 여가활동이죠.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해 한적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차박 하기 좋은 장소
첫 번째 - 태안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인 이곳은 천연기념물 431호로 지정되어 이국적인 풍경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두 번째 - 강릉
강릉 순긋해변입니다. 경포대 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이 해변은 주차장이 넓어 차박지로 유명한데요. 바다 앞 솔숲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서 여름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쉴 수 있고 겨울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 제주
금능해주욕장입니다.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작은 해변이지만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네 번째 - 여수
웅천친수공원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놀이터 등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환경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 울산
진하해수욕장입니다. 명선도라는 무인도 너머로 떨어지는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여섯 번째 - 경주
나아해변입니다. 백사장 길이가 300m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해변이지만 화장실과 샤워실 같은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무료주차라서 차박족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일곱 번째 - 포항
화진해수욕장입니다. 소나무 숲 뒤로 펼쳐진 바다가 아름다워 차박캠핑 성지로 꼽히는 곳 중 하나랍니다.
여덟 번째 - 부산
오랑대공원입니다.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이곳은 주변에 카페와 식당이 많아서 편리하게 이요할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 - 양양
죽도 해변입니다. 서핑성지로 불리는 만큼 서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수심이 얕고 파도가 좋아서 캠퍼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곳이랍니다.
열 번째- 삼척
맹방해수욕장입니다. 울창한 송림과 맑은 바닷물 덕에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는 곳이고요. 인근에 레일바이크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아담한 해변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을 즐기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렇게 간략하게 10곳의 차박 하기 좋은 장소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떻셨나요?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신가요? 여러분 모두 안전수칙 준수하셔서 즐거운 차박 되시길 바랄게요. 쓰레기는 꼭 챙겨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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